두산 정철원, 14일 인천서 연탄 나눔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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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우완 불펜투수 정철원이 선행에 앞장섰다.
두산은 "정철원이 14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봉사에 참여한 정철원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가족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정철원을 비롯해 작사가 한시윤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 2000장을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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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불펜투수 정철원이 선행에 앞장섰다.
두산은 "정철원이 14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봉사에 참여한 정철원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가족과 함께 진행했다. 정철원의 가족은 2017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봉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에는 정철원을 비롯해 작사가 한시윤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 2000장을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정철원은 "두산 선배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기부하는 걸 보고 좋은 전통을 이어가고 싶었다. 연탄을 전달받은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운드 위에서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프로선수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지난해 프로 1군에 데뷔한 정철원은 58경기에 출전해 72.2이닝을 소화하며 4승 3패 3세이브 23홀드 3.10의 평균자책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후 신인왕을 거머쥔 그는 오는 3월 펼쳐지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이강철 감독의 부름을 받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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