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감독 "故 강수연 연기가 '정이' 코어"…인간미 가득 촬영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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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의 인간미 가득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의 강렬한 연기 변신, 그리고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SF 장르물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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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정이'의 인간미 가득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19일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는 물론 연상호 감독이 선보일 새로운 세계관의 탄생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먼저 인간과 A.I.의 경계에 서 있는 정이 역에 감정을 이입하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과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모습의 김현주는 극 중 평범한 인간이었을 때와 뇌복제를 통해 A.I.로 재탄생하게 된 캐릭터의 세세한 차이를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어 전투복을 입고 함박 웃음을 지어보이는 김현주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한다.
또한 카메라 앞에서 열중하는 모습과 현장에서 대본을 보며 미소 짓는 고(故) 강수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한국 영화계의 전설과 같은 그녀의 오랜 연기 내공을 느끼게 한다.
연상호 감독은 “강수연 배우와 같이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컸다. 힘 있고 스트레이트한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는 강수연 배우의 연기가 '정이'의 코어라고 생각 한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이어 강수연과 류경수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이들의 현장 케미를 단번에 보여준다. 강수연은 작품으로 처음 만난 류경수에 대해 "신사 같으면서도 장난기가 있고 사랑스러워서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배우"라고 말했고, 류경수는 강수연에 대해 "이 시대의 굉장히 멋진 어른.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의 강렬한 연기 변신, 그리고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SF 장르물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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