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관행적 사업추진보다 더 나은 방안 항상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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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올해 추진할 시정 주요업무와 그에 따른 기조방향 및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지난 한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신속하게 정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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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올해 추진할 시정 주요업무와 그에 따른 기조방향 및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학수 시장과 김형우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19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한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신속하게 정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예산절감을 위해 필요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하게 없애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특히 부서장이 직접 행정절차를 조기에 완료토록 독려해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담당자는 사업의 관행적 추진을 지양해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가 민선 8기 중점사업들이 본격 시작되는 해인 만큼 보고회는 세부적이고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국소별 보고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부서별로 추진할 주요 핵심사업과 일반사업, 공약사업 등 367건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올해 시가 추진할 핵심 전략사업은 ▲정읍문화관광재단 설립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정읍역~정읍천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 ▲전북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기반 조성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정읍 스포츠 타운 조성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 조성 ▲평생학습관 건립 ▲국도 1호선(용호교차로) 진출입로 개설공사 ▲어린이 전용 병동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등이 있다.
이학수 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정읍시정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단행된 조직개편을 기반으로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가치 실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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