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삼성화재, 병원 동행 서비스 특화 배상책임보험 선봬

박새롬 기자 2023. 1. 19.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과 삼성화재가 협업해 병원 동행 서비스에 특화된 배상책임보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케어네이션 측은 "이번 협업은 지난해 2월 양사가 간병 시장 최초의 '플랫폼 전용 간병인 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 이후 2번째"라면서 "케어네이션은 삼성화재의 건강관리 앱(애플리케이션) '애니핏플러스' 서비스 제휴까지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정훈 삼성화재 기획2파트 파트장(사진 왼쪽)과 서대건 HMC네트웍스(케어네이션) 대표가 동행서비스에 특화된 배상책임보험 도입을 기념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케어네이션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과 삼성화재가 협업해 병원 동행 서비스에 특화된 배상책임보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이 양사의 2번째 협업이다.

오는 2월 출시 예정인 케어네이션의 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어렵거나 혼자 이동 시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환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 등에 필요한 진료 예약 및 수납 보조, 처방 전달, 약 수령 등 병원 내외 업무를 대리 수행할 동행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어네이션 측은 "이를 위해 업계 최초로 서비스 이용 중 환자와 동행인의 GPS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두 이용자의 위치를 3초 단위로 추적하는 관제시스템을 적용했다"면서 "또 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처리하는 동행 대응 전담팀을 고객센터 내부에 신설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당 동행 서비스에 특화된 삼성화재의 배상책임보험은 동행 서비스 제공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동행인의 배상 책임을 담보해주는 상품이다.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인에게도 필수적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보험 상품은 간소화된 가입 절차와 자동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업계 최초로 동행 서비스의 업무상 위험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케어네이션 측은 "이번 협업은 지난해 2월 양사가 간병 시장 최초의 '플랫폼 전용 간병인 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 이후 2번째"라면서 "케어네이션은 삼성화재의 건강관리 앱(애플리케이션) '애니핏플러스' 서비스 제휴까지 이어가며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최근 발간된 '2022 삼성화재 ESG Report' 내에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의 발굴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번 동행 서비스 출시에 맞춰 특화된 배상책임보험을 적용함으로써 삼성화재와 내실 있는 협업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