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설 맞이 위생 지도점검·수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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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위생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떡류, 부침 및 튀김류, 나물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일명 반찬가게, 방앗간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등 총109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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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음식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109개소
[더팩트 | 김제=이경선 기자] 전북 김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위생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떡류, 부침 및 튀김류, 나물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일명 반찬가게, 방앗간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등 총109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 사용·판매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 결과에 따른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목적이 아닌 실질적 개선을 위한 지도, 계도를 위주로 업소별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 했고, 전통시장과 마트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제수용 식품을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산가, 식중독균 등을 검사 의뢰했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남은 음식 줄이기 실천, 식중독 3대 예방수칙과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정성주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가 많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에게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화하고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겨울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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