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라이트메탈 ‘上홈런’, 티이엠씨 ‘강보합’…새내기株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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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호 기업공개(IPO) 상장 기업인 한주라이트메탈(198940)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같은 날 데뷔한 '1월 최대어' 티이엠씨(425040)는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를 뒤로하고 강보합 마감한 것에 만족했다.
티이엠씨는 1월 IPO 기업 중 가장 규모가 커 '1월 최대어'라 불렸으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반보다 12.5% 내린 2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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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최대어’ 티이엠씨는 하락 출발한 후 반등 성공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올해 1호 기업공개(IPO) 상장 기업인 한주라이트메탈(198940)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같은 날 데뷔한 ‘1월 최대어’ 티이엠씨(425040)는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를 뒤로하고 강보합 마감한 것에 만족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1987년 설립한 알루미늄 주조회사다. 1990년대부터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연비증가, 배기가스 감소, 제동거리 단축을 위한 알루미늄 경량화 부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수요예측 과정에서 국내외 1236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 998.9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603억 원 규모로 전망됐으나 주가 급등 덕에 하루만에 1037억 원까지 올랐다.
같은 날 상장한 티이엠씨는 시초가(2만7950원)보다 0.54%(150원) 상승한 2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8000원) 대비 0.18% 하락한 2만7950원에 형성된 후 2만620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오전 한때 3만3290원까지 올랐다.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티이엠씨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 기업이다. 반도체 특수가스를 국산화해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티이엠씨는 1월 IPO 기업 중 가장 규모가 커 ‘1월 최대어’라 불렸으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하반보다 12.5% 내린 2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고평가 논란이 겹쳐 악재가 됐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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