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퍼팅 시뮬레이터 '투어펏', 24일 개막 미국 PGA 쇼 출품

주영로 2023. 1. 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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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시뮬레이터 업체 ㈜브로틴은 오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투어펏(TOURPUTT)'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브로틴이 만든 '투어펏'은 그린 위에 다양한 훈련 요소들을 프로젝터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보고, 공을 고성능의 정밀 센서가 추적해 퍼팅 데이터를 수집하는 퍼팅 시뮬레이터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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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시뮬레이터 투어펏 시연 장면. (사진=브로틴)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퍼팅 시뮬레이터 업체 ㈜브로틴은 오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투어펏(TOURPUTT)’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브로틴이 만든 ‘투어펏’은 그린 위에 다양한 훈련 요소들을 프로젝터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보고, 공을 고성능의 정밀 센서가 추적해 퍼팅 데이터를 수집하는 퍼팅 시뮬레이터 장비다.

제품 개발에 이정은과 김아림 등의 퍼팅 코치로 활동한 최종환 코치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하는 ‘투어펏 서클’은 3%의 경사도를 가진 퍼팅 그린에서 사용자가 퍼팅하면 성향과 각종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주는 최첨단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장비다.

그린의 기울기와 그린 스피드 등을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로 구현, 실제 그린과 비슷한 조건에서 퍼팅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행사 기간 제품 전시와 함께 박진선 KLPGA 프로의 투어펏 시연회, 최종환 퍼팅 코치의 특별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김찬기 브로틴 대표는 “퍼팅 트레이닝 시스템 투어펏을 통해 이미 많은 프로 선수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번 PGA 쇼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투어펏을 전 세계의 골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사진=브로틴)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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