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중요하면 호날두 따라 사우디 가라” 18세 獨 신성에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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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61)가 기대주 유수파 무코코(1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무코코는 축구 신동으로 불리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어 "무코코는 다른 팀에서 성공이 가능하다. 그런데 지금은 위험하다. 경력이 파괴될 수도 있다"면서,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에서 최고 팀 중 하나다. 이곳에서 1, 2년 정도 더 뛴다고 문제될 게 있는가?"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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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일 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61)가 기대주 유수파 무코코(18,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무코코는 축구 신동으로 불리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 3골과 지난 시즌 2골로 차츰 적응해갔다.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가고 있다. 지난달 막 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독일 대표팀에 깜짝 소집돼 그라운드를 밟기도 했다.
무코코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후 끝난다. 이미 다수 빅클럽이 눈독 들이는 자원으로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 선배인 마테우스가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후배를 걱정했다. 앞날이 창창한데 돈 때문에 독일 무대를 떠나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예를 들었다. 마테우스는 “만약 가장 중요한 것이나 원하는 것이 돈이라면 호날두처럼 사우디로 가라. 이적을 권한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무코코는 다른 팀에서 성공이 가능하다. 그런데 지금은 위험하다. 경력이 파괴될 수도 있다”면서,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에서 최고 팀 중 하나다. 이곳에서 1, 2년 정도 더 뛴다고 문제될 게 있는가?”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도르트문트에서 더 배우고 경력을 쌓은 뒤 새로운 도전을 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다.
최근 무코코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뉴캐슬은 사우디 자본을 흡수해 막강한 자금력을 갖췄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1월)에서 무코코에게 연봉 900만 유로(120억 원), 도르트문트에 이적료 3,000만 유로(400억 원)를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무코코 측과 도르트문트는 계속 협상 테이블에 앉아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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