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미래 책임질 넥슨게임즈, 듀랑고 이어 던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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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네오플과 함께 넥슨 그룹 내 핵심 개발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4종의 라이브 게임에 다수의 신작 개발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장르,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여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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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최근 네오플(대표 윤명진)과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PC온라인과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넥슨게임즈는 넥슨의 또 다른 IP인 ‘야생의 땅: 듀랑고’ 기반의 신작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넥슨 지스타 2022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된 MMORPG ‘프로젝트 DX’다.
‘던전앤파이터’와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 그룹의 주요 IP 중 하나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최고 핵심 IP로 꼽힌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이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명을 돌파한 인기작이다. 개발사 네오플의 연간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현재 IP 확장의 일환으로 네오플이 ‘오버킬’, ‘프로젝트 AK’ 등의 신작도 개발하고 있다.
‘듀랑고’와 ‘던전앤파이터’와 같은 넥슨의 핵심 IP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넥슨게임즈가 연이어 맡을 수 있었던 배경은 그동안 보여준 개발 역량에 기인한다. 넥슨게임즈는 지난해 3월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합병해 출범한 넥슨코리아의 개발 전문 자회사다. 넥슨의 주요 매출원 중 하나인 ‘서든어택’을 비롯해 ‘V4’, ‘블루아카이브’, ‘히트2’ 등의 인기 게임을 제작했다. 지난해 출시한 ‘히트2’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특히 박용현 대표는 넷게임즈 시절부터 ‘히트’, ‘오버히트’. ‘V4’, ‘블루아카이브’ 등 새로운 IP에 기반한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개발력을 입증해왔다. 올해도 넥슨의 주요 라인업으로 꼽히는 3인칭 5대5 팀 전술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와 3인칭 루트 슈터 멀티플랫폼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모바일 전략게임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의 글로벌향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같은 개발 역량에 향후 선보일 ‘프로젝트 DX’와 ‘프로젝트 DW’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지도 높은 IP와 넥슨게임즈의 검증된 개발력이 결합했을 때 보여줄 시너지 효과 때문이다. MMORPG와 액션 RPG는 박용현 대표의 전문 분야이기도 하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4종의 라이브 게임에 다수의 신작 개발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장르,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여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의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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