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 상하수도료 동결·쓰레기봉투값 상반기 까지 인하

신관호 기자 2023. 1. 19.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군이 최근 물가상승 흐름 속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조정에 나서고 있다.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지역 상하수도 요금이 올해도 동결된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에서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상승이 잇따르며 주민 부담이 가중되는 점 등 때문이라는 게 정선군의 설명이다.

이 역시 지방공공요금 안정적 관리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선군이 조치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최근 물가상승 흐름 속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조정에 나서고 있다.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지역 상하수도 요금이 올해도 동결된다. 이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에서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상승이 잇따르며 주민 부담이 가중되는 점 등 때문이라는 게 정선군의 설명이다.

정선군은 2011년 상수도 요금을, 2019년 하수도 요금을 인상한 후 현재까지 요금을 동결 중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상수도 생산원가와 하수도 처리단가는 지속 상승 중이지만, 지역주민의 경제 부담에 따라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 정선군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하하는 것이다.

판매가격은 75리터의 경우 현재 1560원에서 1040원으로, 50리터의 경우 1050에서 700원으로 내린다. 또 30리터의 경우 640원에서 430원으로, 20리터의 경우 420원에서 280원으로 인하한다.

이 역시 지방공공요금 안정적 관리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선군이 조치한 것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현 고물가 상황에서 주민 부담을 고려해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