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인 '매수'에…코스피, 0.51% 오른 2380.3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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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물가 하향 안정 가능성에도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위축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확대로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이 국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출발했다"며 "다만 한국은행 총재의 비둘기적 발언과 장중 원화 강세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고, 중국 증시 반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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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0.16%(1.14포인트) 상승한 712.89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1%(12.02포인트) 오른 2380.34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570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03억 원, 3146억 원어치를 팔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물가 하향 안정 가능성에도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위축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확대로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이 국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출발했다"며 "다만 한국은행 총재의 비둘기적 발언과 장중 원화 강세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고, 중국 증시 반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1.82%) △LG화학(+1.31%) △삼성전자우(+1.28%) △삼성바이오로직스(+1.01%) △SK하이닉스(+0.47%) △NAVER(+0.26%)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1.30%) △삼성SDI(-0.49%) △LG에너지솔루션(-0.44%) △현대차(-0.3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6%(1.14포인트) 오른 712.8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65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 원, 461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22%) △HLB(+1.46%) △셀트리온제약(+1.38%) △리노공업(+0.31%) △스튜디오드래곤(+0.75%) 등은 올랐다. △엘앤에프(-3.26%) △에코프로(-3.14%) △에코프로비엠(-1.42%) △카카오게임즈(-0.66%) △펄어비스(-0.56%) 등은 내렸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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