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식품' 일제점검…위생불량·잔류농약 초과 등 적발

강승지 기자 2023. 1.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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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건강기능식품·축산물·한과·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5529개 업체를 점검해 무등록 식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없이 제조한 업체 등 87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농·축·수산물 등 성수식품 2302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해 검사가 끝난 1305건 중 5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폐기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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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세종=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건강기능식품·축산물·한과·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5529개 업체를 점검해 무등록 식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없이 제조한 업체 등 87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농·축·수산물 등 성수식품 2302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 검사해 검사가 끝난 1305건 중 5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폐기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수입식품 통관검사에서는 504건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당근 1건이 부적합 판정돼 수출국으로 반송 또는 폐기 조치를 할 계획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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