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예비후보 ‘이태원 참사 특검’ 촉구

김창효 기자 2023. 1. 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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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창효 선임기자

임정엽 전북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사망자와 부상자를 포함해 35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에 대해 특검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19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종료된 국정조사와 관련 “국회에 강제 조사 권한이 없어 이제 특검을 논의할 때가 됐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입장을 지지한다”라면서 “진실규명과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특별검사제도를 즉각적으로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대형 참사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의 진지하고 엄숙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라며“관련 부처 책임자 사퇴와 책임 추궁으로 국정 쇄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정엽 예비후보는 출퇴근길 거리 인사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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