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설맞이 한우장터' 역대 최고 매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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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을 맞아 개최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9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 매출액 14억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 홍천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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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을 맞아 개최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9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 매출액 14억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0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27톤이다.
소비위축 상황에서도 온라인 한우장터의 매출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유통단계 축소와 한우가격 연동방식을 통한 판매가격 책정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 홍천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등 전국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장터에서는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우둔·설도·목심·앞다리·양지 등 불고기 및 국거리를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매년 온라인 한우장터를 믿고 구매한 소비자에게 감사하며 이번 행사의 성과가 최근 어려운 한우농가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에는 명절 외에도 온라인 한우장터를 추가적으로 확대 운영해 한우 소비촉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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