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콜렉터 연결"…베르디사주, 시드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술가와 콜렉터를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 '베르디사주'(VERDISSAGE) 운영사 예이랩스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 설립된 베르디사주는 예술가와 컬렉터를 인터렉티브 컨텐츠를 통해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서상원 베르디사주 대표는 "경직된 시장 분위기에서 투자유치를 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베르디사주는 창작자와 컬렉터가 소통하는 가상-현실 연계 공간을 만들어 수요자 중심의 즐길 수 있는 미술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술가와 콜렉터를 연결하는 아트 플랫폼 '베르디사주'(VERDISSAGE) 운영사 예이랩스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SV파트너스, 블록크래프터스, 일진투자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가 참여했다. SV파트너스는 독립계 상장 벤처투자사인 SV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는 전문 투자사다. 이외에도 초기단계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 일진그룹의 CVC 일진투자파트너스, 팁스 운영사인 킹슬리벤처스 등이 투자사로 합류했다.
올해 초 설립된 베르디사주는 예술가와 컬렉터를 인터렉티브 컨텐츠를 통해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NFT 기반 멤버십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 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을뿐 아니라 작가를 초빙해 멤버 본인의 스토리를 삽화나 초상화 형태로 만들어 구매할 수 있다. 예술가와 수집가가 함께 작품 컨셉이나 방향성을 논의하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베르디사주에 따르면 현재 약 40명이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미술계, 스타트업 업계 인사, 유명 연예인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달 서울 중구 서울로 플라자에서 진행한 글로벌 작가의 레지던즈 전시가 큰 주목 받았으며, 출시 한달 만에 거래액이 3억원을 돌파하고 뉴욕과 런던의 큐레이팅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 왔다.
서상원 베르디사주 대표는 "경직된 시장 분위기에서 투자유치를 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베르디사주는 창작자와 컬렉터가 소통하는 가상-현실 연계 공간을 만들어 수요자 중심의 즐길 수 있는 미술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 캐논이더라"…이재용 뼈 있는 농담에 현장 빵 터졌다
- 우크라 전쟁 흐름 바꿨다…한 달 새 5700억 번 한국 회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4년 만에 2000억 '잭팟' 터뜨렸는데…남은 건 무기력뿐? [긱스]
- "중국, 한국·일본보다 빠르게 인구감소·고령화 압박 직면"
- "내 주변엔 '대기업 맞벌이' 많던데"…사실일까
- 골프 인플루언서 스피래닉, 유료 계정 개설…연수입 54억원 기대
- [TEN피플] '20kg 감량' 강소라, 결혼 3년만 돌싱녀로 복귀…몸매 아닌 연기로 증명해야 할 숙제
- [종합] 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억대 빚' 생활고…"핏덩이가 목에서…암 검사 권유"
- 이근, 인스타 계정 폭파…'성범죄' 고영욱·정준영과 같은 이유?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