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체코 원전 수출 기대감…원전주 '들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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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위스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체코 원전 수출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전주가 들썩였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폴란드, 체코의 산업·에너지 분야 장관급 인사들과 원전 수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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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보스 포럼에서 원전 수출 논의 진전
보성파워텍, 10%대 급등 후 일부 반납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정부가 스위스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폴란드, 체코 원전 수출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전주가 들썩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성파워텍은 이날 거래일 대비 190원(4.76%) 상승한 4185원애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부터 이틀 연속 하락 흐름을 끊고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이날 4285원에 출발해 10% 넘게 올랐지만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또 다른 원전주인 한전KPS(1.35%), 한전기술(1.17%), 한전산업(1.15%),지투파워(0.83%), 두산에너빌리티(0.63%), 에너토크(-0.94%) 등도 상승세를 타다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폴란드, 체코의 산업·에너지 분야 장관급 인사들과 원전 수출 등을 논의했다.
폴란드의 경우 지난해 10월 한국수력원자력, 제팍 폴란드전력공사가 기업 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자리에서 정부 간 LOI도 체결했다.
체코와는 수소,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연구개발,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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