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의료는 아트이자 문화…미래 준비하자"

강승지 기자 2023. 1.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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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의료의 미래, 병원 운영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목표를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담아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최근 김 원장이 국내외 의료학회와 대학병원의 수장을 맡으며 줄곧 내세웠던 의료의 미래, 초일류병원에 대한 철학을 저술한 책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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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 출간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고려대학교의료원 제공.)

(세종=뉴스1) 강승지 기자 =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의료의 미래, 병원 운영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목표를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라는 제목의 책으로 담아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최근 김 원장이 국내외 의료학회와 대학병원의 수장을 맡으며 줄곧 내세웠던 의료의 미래, 초일류병원에 대한 철학을 저술한 책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책에는 "병원은 환자만 보는 곳이 아니다. 병에서 회복뿐 아니라 인간으로 회복, 즉 '토털휴먼케어'를 구현하는 따뜻한 병원이어야 한다"는 그의 생각이 담겨 있다.

김 원장은 "의료는 기술이 아닌 예술(art, 아트)이자 문화가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미래 의료를 준비하고 상상해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의사와 환자의 생각차로 인해 대형병원에서 발생하는 불편 등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앞으로 의료기관들이 개선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의 서적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 표지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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