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상반기 조직개편...금융안정기획부 신설

전선형 2023. 1. 19.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금보험공사가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 키워드는 금융시장 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제도개선부, 저축은행관리부가 하던일은 금융안정기획부에서 도맡아 하게된다.

예보는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조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불안 요인 선제적 대응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 키워드는 금융시장 안정이다.
19일 예금보험공사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하도록 금융시장 안정 컨트롤타워 기능 및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23년도 상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부실금융회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안 대응이 가능하도록 금융업권별 부실금융회사 정리 기능을 총괄하는 금융안정기획부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제도개선부, 저축은행관리부가 하던일은 금융안정기획부에서 도맡아 하게된다.

금융회사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대비하는 사전적·예방적 지원체계인 금융안정계정의 법제화 및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금융안정계정 입법지원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다. 예보는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조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호대상 여부 등 예금보험제도 업무는 금융소비자보호실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자본시장 성장 등에 따라 복합 금융상품 분석 및 보호대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