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토드’ 측 “전미도 캐스팅 변경…건강상 이유”

황효이 기자 2023. 1.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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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도. 사진ㅣ오디컴퍼니



뮤지컬 ‘스위니토드’ 측이 ‘러빗부인’ 역을 맡은 전미도의 건강상 이유로 배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9일(오늘) 오후 7시 30분 공연의 ‘러빗부인’ 배역을 배우 전미도에서 배우 김지현으로 변경한다고 18일 공지했다.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전미도는 후두염 증상을 보여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제작사는 “전미도 배우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관객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했다.

오디컴퍼니 제공



앞서 전미도는 같은 이유로 지난 17일 공연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전미도의 빈자리는 전미도, 김지현과 ‘러빗부인’ 역을 맡은 배우 린아가 채웠다.

한편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된 이발사 ‘스위니토드’의 광기와 환희로 가득한 날 선 복수극을 담은 작품.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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