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한국 투자에 관련주 수혜(종합)

홍유담 2023. 1.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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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19일 풍력발전 관련 종목이 수혜를 입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동국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4천75원에 마감했다.

동국산업의 풍력발전 자회사인 동국S&C(1.36%)와 함께 포메탈(3.60%), 세아제강지주(1.94%), 삼일씨엔에스(1.92%) 등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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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1위' 베스타스, 한국에 3억달러 투자한다 (다보스=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베스타스 투자신고식'에서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최고경영자(CEO),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투자신고식으로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는 우리나라에 3억달러(한화 약 3천7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2023.1.19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19일 풍력발전 관련 종목이 수혜를 입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동국산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른 4천75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17.39% 상승한 4천62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동국산업의 풍력발전 자회사인 동국S&C(1.36%)와 함께 포메탈(3.60%), 세아제강지주(1.94%), 삼일씨엔에스(1.92%) 등도 상승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베스타스의 헨릭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3억 달러(약 3천700억원)의 투자를 신고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도 한국에 이전하기로 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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