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캠프 추가인선…‘박근혜 키즈’ 손수조 대변인단 합류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1.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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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국수를 먹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은 19일 ‘안철수 170V 캠프’ 후원회장과 대변인단, 2030 청년정책특보 인선을 발표했다.

안 의원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안 의원 캠프 내 추가 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후원회장에 안규홍 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을 영입했다. 안규홍 후원회장은 “후원회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은 물론 ‘정책적 후원자’로서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손수조 안철수 170V 캠프 대변인. [사진 = 손수조 대변인 측 제공]
대변인단에는 ‘박근혜 키즈’이자 이준석 전 대표의 정치 동기로 알려진 손수조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김동국 국민의힘 대구시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이 합류하게 됐다.

2030 청년 특보단에는 김다민 전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부회장과 김도연 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학생회장이 활동하게 됐다. 안 의원 캠프는 “이들은 청년당원들의 목소리를 주도적으로 담아내고 안 후보의 당내 청년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 캠프는 이번 추가 인선과 관련 “이번 인사를 통해 캠프의 홍보, 공보 역량을 극대화하고, 청년 당원은 물론 전국적인 당원들의 지지세 확산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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