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5820억… 전년 대비 22.8%↓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1. 19.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8% 감소한 58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와 샤힌 에틸렌시설 공사, 광주 광천동 주택재개발 등 전방위 사업 수주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4.3% 증가한 90조283억 원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5조5000억 원으로 정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8% 감소한 58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5% 줄어든 4850억 원, 누적 매출액은 17.6% 늘어난 21조29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은 늘었으나 건설경기 둔화 및 건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수주는 전년보다 17% 증가하며 연간 목표치 대비 124.9%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와 샤힌 에틸렌시설 공사, 광주 광천동 주택재개발 등 전방위 사업 수주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4.3% 증가한 90조283억 원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약 4.2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7722억 원이며 순 현금은 3조365억 원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7.6%, 부채비율은 111.9%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5조5000억 원으로 정했다. 또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5% 줄어든 4850억 원, 누적 매출액은 17.6% 늘어난 21조29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은 늘었으나 건설경기 둔화 및 건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수주는 전년보다 17% 증가하며 연간 목표치 대비 124.9%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와 샤힌 에틸렌시설 공사, 광주 광천동 주택재개발 등 전방위 사업 수주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4.3% 증가한 90조283억 원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약 4.2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7722억 원이며 순 현금은 3조365억 원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7.6%, 부채비율은 111.9%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5조5000억 원으로 정했다. 또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건설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성태 수행비서 캄보디아서 검거…돈다발·차명폰 쏟아졌다
- ‘구글 어스’가 포착한 김정은 집무실… 관저까지 훤히 보여
- “이러다 죽겠구나” 슈퍼맨도 겁났던 그날 기억 [따만사]
- 외교부, 주한 이란대사 초치… ‘尹발언’ 입장 설명
- 80대 어르신의 쪽지 “시끌벅적 넘어 계파 싸움 난장판”
- 조응천, ‘김성태 대북송금’에 “상상 못한 얘기들 나올 수도”
-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 학생, 1심 징역 20년
- 김기현 “이준석 뒤통수? 팩트다…두 번 가출사태”
- ‘文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백운규·유영민·조명균 등 5명 기소
- 홍준표, 나경원 직격 이유 “금수저가 위선으로 세상 농단하는 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