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말금, 드라마 ‘신성한, 이혼’ 캐스팅…라면집 ‘막내딸’로 등장[공식]

강말금 사진.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말금이 ‘신성한, 이혼’에서 성실한 라면집 막내딸로 열연을 펼친다.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19일, 강말금이 JTBC 새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성한, 이혼’은 현기증 나도록 예민한 아티스트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다.

강말금은 극 중 신성한과 친구들의 소울푸드이자 아지트인 라면집 할머니의 막내딸 김소연 역을 맡았다. 김소연은 허리를 삐끗한 엄마를 대신해 당분간 라면 가게를 운영하게 된 인물이다. 강말금은 성실하고 착하지만, 강단 있는 성격의 김소연 역을 맡아 브라운관을 가득 채운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강말금은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서른, 아홉’, ‘옷소매 붉은 끝동’, ‘대박부동산’ 등과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파로호’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과 맞춤옷을 입은듯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극에 몰입감을 더해주는 배우 강말금이 ‘신성한, 이혼’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JTBC 새 토·일 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오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