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빈대인 회장 후보 "조직 안정, 지역발전 역할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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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선정된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은 19일 "조직을 추스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빈대인 회장 후보는 이날 최종 후보자 선정 이후 전화 통화에서 "BNK금융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부분은 여러분들과 의논해 BNK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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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선정된 빈대인(62) 전 부산은행장은 19일 "조직을 추스르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빈대인 회장 후보는 이날 최종 후보자 선정 이후 전화 통화에서 "BNK금융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부분은 여러분들과 의논해 BNK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 가지 금융 환경이나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BNK 상황을 점검해 조직 안정을 추스르도록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영 계획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구상은 시간을 두고 정리해 (공개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에 대해 "고민해야겠지만 근본적으로 급격한 변화보다 조직 안정에 무게를 두고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낙하산 인사, 관치 금융 논란에 대해 그는 "언론에서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느끼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퇴직 후 새로운 디지털이나 금융 트렌드 감을 잃지 않으려고 서울에서 메타버스 공부하는 모임에 참여하는 등 공부를 해왔고 외부에서 보는 BNK는 어떤지 많이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김윤모·안감찬 후보에 대해 "저보다 훨씬 경험도 많고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특별히 잘나서 됐다기보다 내부 경험과 바깥에 있었던 시간, 디지털에 대한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남 남해 출신인 빈대인 후보는 부산 원예고, 경성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했다.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을 거쳐 2017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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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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