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를 타선이 없다…신인왕+홈런왕, 도미니카 WBC 예상 라인업 화제

박정현 기자 2023. 1. 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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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의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상 라인업이 화제다.

2013년 WBC 제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도미니카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실제 캐나다 '더 스타'가 지난 12일 WBC 우승 배당을 집계한 결과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국과 도미니카가 나란히 +250(100달러를 걸어 적중하면 배당금 250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의 수치로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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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숀 스프레딩이 꼽은 도미니카대표팀 선발 라인업. ⓒ숀 스프레딩 개인 SNS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의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상 라인업이 화제다. 두 번째 우승을 노릴 만큼 강력한 선수들이 출전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헥터 고메즈는 19일(한국시간) 도미니카의 2023 WBC 예상 라인업에 관해 썼다.

2013년 WBC 제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도미니카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을 대거 활용해 탄탄한 전력을 꾸릴 예정이다.

선수 명단부터 화려하다. 빅리그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뽐낸 스타 플레이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오른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23·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1위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4·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활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팀 동료로 유명한 내야수 매니 마차도(31)와 후안 소토(25) 등도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의 스타들이 모인 최고의 라인업으로 볼 수 있다.

탄탄한 야수진만큼 투수들도 눈에 띈다. 지난해 14승을 기록하며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이스로 도약한 샌디 알칸트라(28)과 함께 지난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프램버 발데스(30)와 크리스티안 하비에르(26) 등이 선발진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고메스의 SNS에 “도미니카가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된다”, “도미니카와 미국의 결승전이 펼쳐질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남겨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 캐나다 ‘더 스타’가 지난 12일 WBC 우승 배당을 집계한 결과 우승 후보로 꼽히는 미국과 도미니카가 나란히 +250(100달러를 걸어 적중하면 배당금 250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의 수치로 선두를 달렸다. 도미니카의 우승 가능성도 무시 못 할 수준이다.

도미니카는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이스라엘, 니카라과 등과 D조에 속했다. 화제를 불러오는 도미니카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WBC 전문 기자 숀 스프레딩이 추측한 도미니카 대표팀 예상 라인업

로드리게스(중견수)-호세 라미레스(2루수·클리블랜드 가디언스)-소토(좌익수)-게레로 주니어(1루수)-라파엘 데버스(3루수·보스턴 레드삭스)-마차도(3루수)-제레미 페냐(유격수·휴스턴)-개리 산체스(포수·FA)-스탈링 마르테(우익수·뉴욕 메츠), 선발 투수 알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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