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지영, 유기견 보호소서 봉사활동…기부금 17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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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이 19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이지영은 지인들과 함께 아지네 마을을 방문해 사료 배급, 견사 청소, 산책 봉사 등을 하며 유기견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이지영은 "2019년부터 시작한 유기견 봉사활동이 4년째 접어들었다. 이번 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자선카페에 방문해 주시고 애장품 경매에 참여해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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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포수 이지영이 19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이지영은 지인들과 함께 아지네 마을을 방문해 사료 배급, 견사 청소, 산책 봉사 등을 하며 유기견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기부금 1700만원과 사료, 동물의약품, 영양제 등 1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부금 1000만원은 이지영과 키움 선수단이 지난해 12월 일일 자선카페에서 진행한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했다.
이지영은 "2019년부터 시작한 유기견 봉사활동이 4년째 접어들었다. 이번 행사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자선카페에 방문해 주시고 애장품 경매에 참여해 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 유기견 보호소처럼 아지네 마을 역시 여러 어려움이 있다. 많은 분들의 손길이 필요할 때"라며 "반려견을 키우실 분들이 꼭 입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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