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4.0 전략' 닻 올린다…정부 전담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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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저하된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신(新)성장전략 4.0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방 차관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신성장 4.0 전략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하는 과제"라며 "신성장 4.0 전략 추진의 모멘텀을 확산시키기 위해 프로젝트별 현장 간담회, 정책설명회 등 홍보 노력을 강화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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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동력 확보 위해 일관 추진해야 하는 과제"
2월 중 올해 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 마련 예정
방 차관은 “초일류국가 도약을 위해서는 신성장 4.0 전략을 충실히 이행해 확실한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등 민간 핵심 플레이어와 상시 소통하고 프로젝트별 민간 투자계획의 현실화 방안을 후속 대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민간과 시너지가 가능한 분야이거나 자생적 프로젝트 추진이 어려운 분야에는 마중물 역할의 재정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발표된 신성장 4.0 전략은 농업, 제조업, IT를 거쳐온 한국의 성장 경로를 발전시켜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3대 분야(신기술·신일상·신시장)에서 15대 프로젝트를 설정해 민간 주도 성장을 유도한다. △미래기술 확보 △디지털 전환 △전략 산업 초격차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초일류국가(국민소득 5만 달러 이상)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방 차관은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신성장 4.0 전략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일관되게 추진돼야 하는 과제”라며 “신성장 4.0 전략 추진의 모멘텀을 확산시키기 위해 프로젝트별 현장 간담회, 정책설명회 등 홍보 노력을 강화해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TF는 내달까지 프로젝트별 올해의 추진 계획과 연도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프로젝트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이날 논의된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기반 강화 계획, 스마트물류 인프라 구축 방안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신성장 4.0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연도별 목표 정립이 중요하다”며 “TF 논의 결과를 반영해 조속한 시일 내 신성장 4.0 전략회의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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