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행복복권' 차기 복권수탁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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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행복복권 컨소시엄'을 차기 복권수탁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25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차기 복권수탁사업 입찰 공고를 냈으며 행복복권 컨소시엄(11개사), 동행복권 컨소시엄(12개사), 나눔로또 컨소시엄(13개사)이 입찰에 참여했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올해 말까지 사업준비를 완료하고 내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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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월 계약 체결…2024~2028년 복권사업 수탁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행복복권 컨소시엄'을 차기 복권수탁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25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차기 복권수탁사업 입찰 공고를 냈으며 행복복권 컨소시엄(11개사), 동행복권 컨소시엄(12개사), 나눔로또 컨소시엄(13개사)이 입찰에 참여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16~17일 양일간 제안서 평가를 실시해 기술평가 점수를 산정했다. 이후 조달청에서는 기술평가 점수에 각 컨소시엄의 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했다.
그 결과 행복복권이 99.9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동행복권(96.94점), 나눔로또(95.21점) 등이 뒤따랐다.
기재부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행복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한 뒤 2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올해 말까지 사업준비를 완료하고 내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5년간 복권사업을 수탁해 운영·관리하게 된다.
복권위원회는 "차기 복권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범될 수 있도록 기술협상, 차기 복권사업을 위한 인수인계 및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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