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환 전 현대카드 대표, 경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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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환 전 현대카드 대표가 4개월 만에 카드부문 대표로 복귀했다.
1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김 대표는 16일부터 카드부문 대표로 복귀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2018년엔 현대카드 카드 부문 대표에 올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경영 공백시기가 길어졌고 김덕환 대표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판단에 회사가 다시 와 주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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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김덕환 전 현대카드 대표가 4개월 만에 카드부문 대표로 복귀했다.
1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김 대표는 16일부터 카드부문 대표로 복귀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일신상의 이유로 퇴직한 지 4개월 만이다. 다만 각자 대표가 아닌 부문 대표인 만큼 한동안 정태영 부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각자 대표가 아닌 부문 대표로 복귀한 이유는 임명 절차가 간소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카드 지배구조 내부 규범에 따르면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외이사 등을 선임할 경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야 하고,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반면 부문 대표는 별도의 절차 없이 대표이사가 바로 선임할 수 있다.
1972년생인 김 대표는 미국 콜롬비아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체이스 맨허튼뱅크, 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GE캐피탈, 삼성카드 등 국내외 주요 금융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49세에 현대카드 대표로 선임되며 카드업계 최연소 CEO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11년 현대캐피탈 이사에 올랐고, 2016년 현대카드 상무이사를 지냈다. 이어 2018년엔 현대카드 카드 부문 대표에 올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경영 공백시기가 길어졌고 김덕환 대표만한 적임자가 없다는 판단에 회사가 다시 와 주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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