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구 수비수 정태욱 영입 "명성에 걸맞는 선수 되겠다"

이상필 기자 2023. 1. 19.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정태욱을 품에 안았다.

전북은 19일 "대구FC 출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력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한 정태욱은 K리그에서 5시즌 동안 128경기에 나섰으며, 지난 시즌 K리그1 베스트11을 수상한 박진섭, 2021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한 홍정호 등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전북의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태욱 / 사진=전북 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정태욱을 품에 안았다.

전북은 19일 "대구FC 출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태욱은 제주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으로 2018시즌을 앞두고 제주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섰던 정태욱은 이듬해 대구로 트레이드돼 4시즌 동안 리그 123경기 출전했다. 안정적인 수비로 대구의 3시즌 연속 파이널 라운드 그룹A 진출과 2021 FA컵 준우승, 2021 ACL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남겼다.

또한 정태욱은 2016 AFC U-19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각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으며,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참여해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력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한 정태욱은 K리그에서 5시즌 동안 128경기에 나섰으며, 지난 시즌 K리그1 베스트11을 수상한 박진섭, 2021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한 홍정호 등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전북의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정태욱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팀 명성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태욱은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전북 전지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