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영일만대교·포항~수서 고속철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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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 북구)은 19일 "영일만대교 건립,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포항 현안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영일만대교 건설이 그동안 재정문제로 답보상태였다"며 "설계비 50억원이 정부 예산으로 확정된 만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기본설계 발주를 올해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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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 북구)은 19일 "영일만대교 건립,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 등 포항 현안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영일만대교 건설이 그동안 재정문제로 답보상태였다"며 "설계비 50억원이 정부 예산으로 확정된 만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기본설계 발주를 올해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코레일과 SR 간 힘겨루기가 있었는데 이달부터 국토교통부, 코레일, SR 간 협의가 시작된다"며 "추석 전에 노선 신설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 확보의 경우 올해 포항시 예산은 1조 2923억 원을 확보했으며 223건 사업 중 신규 사업은 55건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포항 현안 관련 20건의 사업에 대해 1386억 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SOC 분야에서 5112억 원(42건), R&D 분야는 3916억 원(49건), 복지·환경·문화 분야 1950억 원(65건), 농림·수산 분야 456억 원(35건), 기타 258억 원 (26건)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선포를 이끌어 냈으며 관련 신규사업 6건 1231억 원(총사업비 1817억 원)을 확보했다.
입법 활동에서는 총 89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납품대금연동제' 내용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해 총 15건의 대표 발의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정재 의원은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7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2년 국정감사 관련 '국민의힘 국정감사 베스트 리더상' , '서울신문 2022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상' 을 수상하는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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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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