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다수 영입·170억원 투자, 성민규 롯데 단장 “이기는 야구 할 것” [MK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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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야구를 하겠다."
성 단장은 "FA 3명을 영입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가능하게 지원해주고 또 승인해준 (신동빈)구단주님께 감사하다"며 "3명의 선수가 왔지만 우승, 그리고 가을야구라는 목표보다는 전력 상승이 확실히 됐다는 것이 중요하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팬들을 만족시켜드리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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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야구를 하겠다.”
성민규 롯데 자이언츠 단장은 19일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홀에서 롯데 FA선수 입단식에 참석, 유강남과 노진혁, 한현희의 첫 공식 행사를 함께했다.
롯데는 무려 170억원을 투자해 부족했던 포지션을 채웠다. 이미 방출 선수 다수 영입, 재계약 등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그들은 FA 시장에서도 큰손으로 활약하며 다가올 2023시즌을 기대케 했다.
롯데는 그동안 리빌딩 시즌을 보내며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쌓게끔 도왔다. 그 과정에서 가을야구를 치르지 못하는 등 고전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오프 시즌부터 준비 자세가 다르다.
샐러리캡 도입으로 몸집을 줄이고 있었던 롯데는 승부수를 던질 때가 다가오자 공격적인 영입전을 펼쳤다. FA 3인방 영입은 화룡점정. 이대호 은퇴로 잠시 슬픔에 젖었던 그들이지만 이제는 가을야구를 향해 도전하는 시즌을 치른다.
성 단장은 “지난 3년을 보면 알겠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기기 위해 매해 노력했으나 백업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많이 돌아가게 했다”며 “이번 시즌은 많은 베테랑을 영입했다. 또 3명의 FA를 영입하기도 했다.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는 포부가 있다. 다만 몇 위를 하겠다고 정해놓는 것이 아닌 매일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어쩌면 선전포고와 같다. 5년 연속 가을야구를 하지 못한 한을 풀겠다는 의지이기도 했다. 육성에 집중했던 그들이 확실히 결과를 낼 수 있는 시기에 투자까지 더했다. 성 단장의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는 말은 근거 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부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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