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스키 1위' 골든블루 노조, 26일 총파업 찬반투표

주동일 기자 2023. 1.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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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의 노사 단체교섭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골든블루 노동조합은 1인 시위에 더해 파업 찬판 투표를 진행한다.

골든블루 노조는 26일 총파업 쟁의 찬반투표를 진행하다고 19일 밝혔다.

골든블루가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하며 3년 치 이익을 한 해에 벌어 들였지만,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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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부산 본사서 1인 시위 진행

(사진=골든블루 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골든블루의 노사 단체교섭이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골든블루 노동조합은 1인 시위에 더해 파업 찬판 투표를 진행한다.

골든블루 노조는 26일 총파업 쟁의 찬반투표를 진행하다고 19일 밝혔다. 골든블루가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하며 3년 치 이익을 한 해에 벌어 들였지만,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평년 지급하던 당기순이익의 20%에서 한참 내려 14% 수준의 성과금 지급을 요구했는데, 회사가 제시한 250%는 당기순이익의 7%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사 실적에 걸맞은 보상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노조 측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사상 최대이익을 실현한 직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고 내년에 더 성장할 원동력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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