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확대…이달 42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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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공공기관 청사와 부속시설, 주요 관광지 공용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향후 공공기관, 마을 공용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의견수렴을 통해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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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공공기관 청사와 부속시설, 주요 관광지 공용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군과 협약을 한 전문업체 대영채비는 이달 중에 영동군청과 물한계곡, 영동체육관, 송호관광지, 영동산업단지, 와인터널, 과일나라테마공원 등 22곳에 급속 충전기 4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군은 향후 공공기관, 마을 공용주차장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의견수렴을 통해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전기 설치에 민간 자본을 유치해 25억원의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충전소를 계속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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