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MZ대상 ‘찾아가는 감사BUS’

이새봄 기자(cestbon@mk.co.kr) 2023. 1.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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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현장소통 감사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감사BUS’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감사BUS는 기성세대가 주로 담당했던 감사기구에 MZ세대의 새로운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흐름 전반을 살펴보는 소통감사 활동이다.

최근 MZ세대 직원 비중이 급격히 증가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MZ세대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하나의 경영 파트너로 MZ세대 시각의 의견을 수용해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감사BUS는 넥스트GEN 클린위원회(MZ자문단), 하트DAY(소통DAY),무상케어(직원전담상담창구)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체화 시켜 다양한 MZ세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90년대생 직원들로 구성된 넥스트GEN 클린위원회는 반부패 청렴정책,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MZ세대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문단으로 운영하면서 경영진과 소통하게 된다.

‘하트DAY’는 기성세대의 눈치를 보지 않는 편한 분위기의 MZ세대 직원들 간 소통데이로 이를 통해 MZ세대들이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토록 하여 조직문화 및 고충 개선 등을 추진한다.

무상케어(무엇이든 상담케어)는 감사실 팀원과 1: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익명이 보장된 상담창구로서 오픈카톡방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의견개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감사실 MZ세대 직원인 김태형 대리, 윤예림 대리, 김솔희 주임 등은 “실질적으로 MZ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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