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축구대표 감독후보 부상 보르달라스

심은진 2023. 1. 19. 15: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새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찾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 출신의 호세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감독과 연락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첫 후보로 등장한 보르달라스 전 감독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날들을 안겨준 지난 월드컵!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축구 대표팀은, 16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며 한국축구에 대한 희망을 보여줬는데요.

아쉽게도 벤투 감독과의 재계약이 불발됨에 따라, 차기 사령탑 선임은 한국 축구의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던 중 들려온 반가운 소식!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스페인의 보르달라스 전 감독과 접촉했고, 최근 몇 주 동안 한국의 조사 대상 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처음으로 등장한 사령탑 후보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보르달라스 전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스페인 리그의 헤타페를 이끌었습니다.

당시 2부 리그에 있던 헤타페를 승격시킨 것은 물론, 구단의 역대 최고 성적까지 끌어올려,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는데요.

특히 그의 지도력은 압박과 투쟁, 그리고 능동적인 수비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이강인 선수와 인연도 있는데요.

2년 전 발렌시아에서 뛰던 이강인 선수와 한솥밥을 먹었던 보르달라스 감독은 당시 이강인 선수가 마요르카로 이적하게 되자, "좋은 선수였는데도 구단이 방출하라고 지시한 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구단을 공개 비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차기 사령탑과 선수들의 호흡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보르달라스 전 감독의 이런 일화도 주목받고 있는 건데요.

우리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기 대표팀 감독에게 바라는 덕목은 철학과 뚝심!

대한축구협회가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진 않고 있지만 다소 참신한 첫 후보의 등장에, 사령탑 찾기 미션의 향후 행보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축구대표_감독 #보르달라스 #뉴스메이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