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왕좌' 지킨 삼성…샤오미 등 中업체는 입지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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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확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은 줄줄이 점유율이 하락하며 입지가 약해진 모습이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2%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지난해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9%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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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확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샤오미 등 중국 제조사들은 줄줄이 점유율이 하락하며 입지가 약해진 모습이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2%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점유율은 전년 대비 2%포인트 오른 수치다.
2위인 애플도 점유율이 확대됐다. 지난해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9%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올랐다.
샤오미(9%), 오포(9%), 비보(9%) 등 중국 업체들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샤오미는 14%, 오포가 11%, 비보가 10%를 기록했는데,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하반기 강세를 보이는 애플이 1위에 올랐다. 애플이 점유율 25%를 기록했고, 이어 삼성전자(20%), 샤오미(11%), 오포(10%), 비보(8%)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 대 미만으로, 전년보다 11% 줄었다.
카날리스는 "지난해 4분기는 10년 만에 최악의 4분기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겠지만,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노동 시장의 어려움이 시장의 성장을 제한할 것"이라고 봤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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