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1순위로 찍었는데...맨유-첼시도 ‘영입 경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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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골문 보강 계획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9일 "토트넘이 노리는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뛰어들 것이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2012년 8월부터 토트넘의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의 라야 영입은 맨유, 첼시와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과제도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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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골문 보강 계획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19일 “토트넘이 노리는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뛰어들 것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골문을 보강할 계획이다. 휴고 요리스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요리스는 2012년 8월부터 토트넘의 골문을 지켰다. 프랑스 대표팀으로의 월드컵 출전 등으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신뢰를 줬다.
하지만,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걸까. 요리스는 이번 시즌 잦은 실수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고개를 숙이는 중이다.
요리스는 이번 시즌 들어 순발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며,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토트넘은 요리스의 노쇠화에 대체자를 물색했고 낙점 작업에 돌입했다. 라야를 1순위로 낙점한 분위기다.
라야는 스페인 출신으로 블랙번 로버스에서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후 현재는 브렌트포드에서 활약 중이다.
라야는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고 패스와 시야가 좋아 팀 공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토트넘의 라야 영입은 맨유, 첼시와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과제도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붙박이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대체자를 물색하는 중이다.
첼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두아르 멘디와 경쟁할 골키퍼를 물색하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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