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년 만에 최고 온도 보인 그린란드 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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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아래 그린란드 빙상이 1천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기구' 연구진 등은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그린란드 빙상 중북부에서 동토를 뚫어 추출한 얼음 표본을 조사했더니 "2001∼2011년 온도가 1천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세기 평균보다 섭씨 1.5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연구진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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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수크 AP=연합뉴스) 북극 아래 그린란드 빙상이 1천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기구' 연구진 등은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그린란드 빙상 중북부에서 동토를 뚫어 추출한 얼음 표본을 조사했더니 "2001∼2011년 온도가 1천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세기 평균보다 섭씨 1.5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연구진 결론이다. 사진은 한 보트가 2019년 8월 15일 저녁 그린란드 동부 쿨루수크 타운 부근의 빙하 옆을 지나가는 모습. [자료사진] 2023.01.19
jason36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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