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년 만에 최고 온도 보인 그린란드 빙상

심재훈 2023. 1. 19.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극 아래 그린란드 빙상이 1천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기구' 연구진 등은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그린란드 빙상 중북부에서 동토를 뚫어 추출한 얼음 표본을 조사했더니 "2001∼2011년 온도가 1천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세기 평균보다 섭씨 1.5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연구진 결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쿨루수크 AP=연합뉴스) 북극 아래 그린란드 빙상이 1천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독일 '알프레트 베게너 기구' 연구진 등은 이날 과학저널 '네이처'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그린란드 빙상 중북부에서 동토를 뚫어 추출한 얼음 표본을 조사했더니 "2001∼2011년 온도가 1천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세기 평균보다 섭씨 1.5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연구진 결론이다. 사진은 한 보트가 2019년 8월 15일 저녁 그린란드 동부 쿨루수크 타운 부근의 빙하 옆을 지나가는 모습. [자료사진] 2023.01.19

jason366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