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레너가 제설기에 치여 옆구리가 으스러졌다”, 긴급했던 911 신고 공개[해외이슈]

2023. 1.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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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크아이’ 제레니 레너(51)의 긴급했던 사고 순간 상황이 담긴 911 통화 내역이 공개됐다.

레너는 지난 1일(현지시간) 폭설을 치우다 거대한 제설기에 치여 심각한 사고를 당한 바 있다.

18일 연예매체 TMZ이 공개한 911 신고 내용에 따르면, 한 이웃은 “누군가 우리집 앞에 있는게 제설기에 치였다. 그는 압사당했다”라고 절박한 목소리를 말했다.

이어 배우의 부상을 보면서 “그는 오른쪽 옆구리가 으스러졌다. 오른쪽 가슴과 상체, 갈비뼈가 찌그러질 것처럼 보인다. 머리에도 상처가 있다”고 신고했다.

이웃은 “숨이 가쁘고 고통스러워한다. 의식은 있다”고 했다.

레너는 병원으로 후송된 뒤 두 차례의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치료에 전념했다. 현재는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요양하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부상 정도가 심해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2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레너는 “따뜻한 말 감사하다. 지금 자판을 치기엔 엉망이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을 보낸다(Thank you all for your kind words. I'm too messed up now to type. But I send love to you all)”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너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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