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토트넘 훈련장은...' SON, 마스크 벗고 연습+벤탕쿠르 복귀 미소

박재호 기자 2023. 1.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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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이 아스널전에 이어 보호용 마스크를 벗고 훈련을 소화했다.

월드컵 이후 공식전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아스널전에서 다시 침묵했다.

토트넘 구단은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시티전 대비 훈련 중인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널전에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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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을 대비해 팀 훈련 중인 손흥민의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토트넘 핫스퍼 영상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이 아스널전에 이어 보호용 마스크를 벗고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그 2위 맨시티와 만나는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시즌 초 선두 경쟁을 벌일 만큼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현재 리그 6패째를 안으며 5위(승점 33)까지 쳐졌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후 재개된 리그 4경기에서 1승1무2패로 부진하다. 직전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는 0-2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손흥민도 좀처럼 위력적인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이후 공식전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아스널전에서 다시 침묵했다.

토트넘 구단은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시티전 대비 훈련 중인 손흥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실내 훈련장에서 몸을 풀며 에릭 다이어와 대화 중이다. 이어 알피 화이트먼 골키퍼와 함께 야외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가벼운 패스 훈련을 진행했다. 안와골절 수술 후 착용했던 보호 마스크를 완전히 벗은 모습이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널전에서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고 출전했다.

한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도 훈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부상에서 복귀해 팀 훈련에 참여한 로드리고 벤탕쿠르. 사진┃유튜브 채널 '토트넘 핫스퍼' 영상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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