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 3천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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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올해까지 밀양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 규모가 3천억 원을 돌파했다.
밀양시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밀양사랑상품권 80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높은 인기와 수요로 발행액 890억 원 전액이 10월 중 조기 판매 완료됐으며 지역화폐 유통을 통한 선순환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고 밀양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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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올해까지 밀양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 규모가 3천억 원을 돌파했다.
밀양시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밀양사랑상품권 80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밀양시는 2019년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 50억 원을 최초 발행한 이후 2020년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도입, 2021년 카드형 상품권(밀양사랑카드)을 출시해 시민들의 기호와 소비패턴에 맞도록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총 누적 발행액은 3020억 원에 달한다.
밀양시는 가맹점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초까지 6194개소(종이 3122개소, 카드 3792개소, 모바일 4655개소)의 가맹 등록을 마쳤다.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 1만 3811개소 대비 약 45%의 가맹점에서 밀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높은 인기와 수요로 발행액 890억 원 전액이 10월 중 조기 판매 완료됐으며 지역화폐 유통을 통한 선순환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고 밀양시는 설명했다. 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총발행액 2220억 원을 경제활동인구 약 5만 8천명으로 나눴을 때 1인당 발행액이 382만 8천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적 효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시는 올해도 10% 할인 혜택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카드 상품권은 월 60만 원, 종이 상품권은 월 20만 원, 모바일 상품권은 월 20만 원으로 총 월 100만원의 최대 구매 한도를 유지한다. 또 밀양사랑상품권을 통해 각종 수당 등 정책자금 지급,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하게 활용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이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시민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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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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