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금융안정기획부 신설 등 조직개편 실시

강길홍 2023. 1. 19.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실금융회사 정리 기능을 총괄하는 금융안정기획부를 신설하는 등 상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제도개선부(은행·금투·보험)와 저축은행관리부(저축은행)로 나눠져 있던 부실금융회사 정리 기능이 금융안정기획부(전업권)로 통합됐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호대상 여부 등 예금보험제도 업무는 금융소비자보호실로 일원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는 부실금융회사 정리 기능을 총괄하는 금융안정기획부를 신설하는 등 상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금융제도개선부(은행·금투·보험)와 저축은행관리부(저축은행)로 나눠져 있던 부실금융회사 정리 기능이 금융안정기획부(전업권)로 통합됐다.

또한 금융회사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대비하는 사전적·예방적 지원체계인 금융안정계정의 법제화 및 차질 없는 도입을 위해 '금융안정계정 입법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했다.

예보는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 가능한 조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소비자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호대상 여부 등 예금보험제도 업무는 금융소비자보호실로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자본시장 성장 등에 따라 복합 금융상품 분석 및 보호대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이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