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대신 서쪽 미세먼지...퇴근길, 중부 눈·비 시작

원이다 2023. 1.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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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4도 가까이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늘빛이 흐려 아쉬운데요,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유입되겠고,

퇴근길부터는 수도권을 포함한 곳곳에 눈비가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외출하실 때는 황사용 마스크와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공기가 점차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남, 광주와 전북, 대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치솟겠고요,

미세먼지는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며 해소될 전망입니다.

눈비는 퇴근길,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 최고 5cm, 경기 남동부와 충북 북부에 최고 3cm, 그 밖의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 기온을 3∼4도가량 웃돌며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 부산 4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대전 영상 1도, 광주와 대구 4도로 오늘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첫날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 연휴 마지막 날에는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고요,

설 당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곳곳에 눈비가 내리며 도로가 많이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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