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주요 현안사업 추진점검 & 응급진료대책 가동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9일 조현홍 권한대행 주재로 공백 없는 군정 운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국도 79호선 낙동강 부곡대교 건설(임해진~창원 북면),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양성화 및 대체시설 조성 등 주요 현안 52건에 대한 문제점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현홍 군수 권한대행은 어떠한 행정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된다. 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현장중심의 행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파악해 군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설 명절 연휴 응급진료대책 가동

창녕군은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 문 여는 약국 운영, 응급의료기관 중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군민의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군 보건소에서는 설날 당일 보건소 진료하며 보건진료소에서는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눠 민간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과 군내 지역응급의료 기관인 한성병원과 응급의료시설 창녕서울병원 2개소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의원 54개, 문 여는 약국 29개 등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진료소)을 포함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정·운영해 응급진료체계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보건소 상황실(530-6201)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군 누리집, 밴드 등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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