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 골프, 스크린골프 게임 '더스윙플레이' 베타 테스트 시작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골프 아카데미 '더스윙 블랙' 브랜드를 론칭한 더스윙 골프가 스크린골프 게임 사업에 도전했다.

스크린골프 게임 '더스윙 플레이'는 지난 18일부터 '더스윙 블랙' 대치점에서 베타 버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3월31일까지 진행하고, 이후 발생 할 수 있는 버그를 수정·보완해 4월10일 이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더스윙 플레이 직영 매장 1호점은 하남 미사신도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16일부터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3월 말 완공 예정이다.

더스윙 플레이 1호점은 총 9개의 룸으로 갖춰질 예정이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더스윙 골프 관계자는 "더스윙 플레이와 기존 더스윙 블랙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더스윙 플레이 기준 1개 룸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장비 가격은 기본 24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되며, 4월 가맹 사업을 시작할 때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스윙 플레이는 2월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제일창업박람회 IN 부산'에서 첫 소프트웨어 공개와 함께 가맹점 사전 예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