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철, 최고인민회의 주석단에 포착

최두희 2023. 1. 19. 14: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영철 전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그제(17일)와 어제(18일) 이틀간 열린 최고인민회의 정기회의 주석단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TV 보도를 보면 김영철은 호명된 최고인민회의 정기회의 주석단 명단에는 들어 있지 않았지만, 주석단 두 번째 줄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영철은 모든 당직을 내려놓은 채 국무위원 자격만 유지하면서 회의에 참석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앞서 대미 협상을 주도했던 김영철은 이른바 '하노이 노딜' 이후 지난해 6월 대남부서인 당 통전부장에서 물러난 데 이어 9월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 직함도 내려놓았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비서였던 오수용도 김영철처럼 주석단 두 번째 줄에 앉은 모습이 포착됐는데 북한 매체가 주석단 인물을 호칭할 때 오수용도 빠졌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