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장 속으로' 박나래 "김용건·황보라 출연 원해..화목한 가족"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코미디언 박나래가 배우 김용건과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 가족을 언급했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가 1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박나래는 출연을 원하는 가족으로 "나랑 친분이 있고 결혼한 배우 황보라 씨 가족이 연예인 패밀리지 않나. 김용건 선배님, 하정우 씨 등 그쪽 집안을 잘 아는데 단란하고 화목하다. 성격도 좋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일단 환상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야한다. 앞선 두분의 섭외는 쉽지 않을 거 같다. 현실적으로 정말 가능할 거 같은 딘딘 씨를 추천한다. KBS에서 활약하고 있고 옛날에 '엄마 카드' 쓴다고 '마마 보이 아니냐'란 얘기도 있었다. 이제는 철 없는 아들이 아니라 성숙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고 있다.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PD와 '남자의 자격', SBS '런닝맨' 등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2부작으로, 오는 22일 오후 9시 20분과 23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