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109만명 국내 하늘길 이동…김포공항 21일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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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공사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국내선 이용객은 93만9000명과 국제선 15만5000명 등 109만4000명의 인파가 국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는 이번 예상 승객을 사전 분석한 결과 출발기준 김포공항이 21일, 김해공항 22일, 제주공항 24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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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선과 국제선 각각 94만명과 15.5만명
국내선 98, 국제선 11, 임시 107편 투입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공사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국내선 이용객은 93만9000명과 국제선 15만5000명 등 109만4000명의 인파가 국내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6.3%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기 운항편은 국내선 98편과 국제선 11편 등 임시항공편 107편이 투입돼 총 6613편의 항공기가 운행된다.
공사는 이번 예상 승객을 사전 분석한 결과 출발기준 김포공항이 21일, 김해공항 22일, 제주공항 24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각 공항은 승객들이 몰리는 혼잡시간대 신분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를 모두 가동하고 안내 및 지원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혼잡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공항운영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향을 찾는 승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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