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회장 선임을 놓고 뒷말이 무성했던 BNK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빈대인(사진) 전 부산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지완 전 회장의 중도 사퇴로 인해 공석이 된 BNK금융그룹 회장 선임을 놓고 그동안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후보자들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기 회장 선임을 놓고 뒷말이 무성했던 BNK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한 이후, 5차례에 걸친 임추위를 통해 서류심사 평가와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 평가, 심층 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경영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검증했다. 또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까지 종합해 빈 후보자를 최종 후보로 추천·확정했다.
부산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한 빈 후보자는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후, 영업본부장과 경남지역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 4월 은행장 직무대행을 거쳐 같은 해 9월 은행장으로 선임돼 2021년 3월 퇴임했다.
임추위는 빈 후보자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 분야 전문성과 △지역은행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온·오프라인 융합 옴니채널 구축 △창구업무 페이퍼리스 추진 등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빈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임기 3년의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